다락방
영월의 <선돌> 본문
산의 쉼터 같은 느낌의 주차장에서부터 시야는 확 트였다.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산책로를 따라 오분 남짓 가면
우와! 소리가 절로 나는 풍경들이 있다.
좁지만 더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전망대를 하나 더 만들어놨는데
가슴이 트이는 기분을 정말 오랜만에 느꼈다.
벤치도 있어서 느긋하게 앉아서 해 지는 풍경을 바라봐도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낙조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배가 고팠다.
볼거리가 단순하다고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느긋하게 바라본다면 더없이 아름다운 장소가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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