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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바람, 사람

장미......

아직 오늘 중 2012. 5. 8. 00:36

 

 

 

 

화분에 물을 주며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나는 슬픔에게 물을 주고 있구나......

 

그 물을 먹고 꽃을 피웠다.

 

내 슬픔이 아름답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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