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그녀의 카메라를 빌리다 - 우음도 본문
벼가 익어가는 들판 같지만 사실 이네들은 삘기꽃이라고.....
이 꽃이 피는 6월경이 우음도가 가장 아름다운 때라고 써져있던 한 블로그가 생각난다.
이리 보면 초원같고
집중호우는 내리지만 그래도 유래드문 가뭄이라 하지 않았던가.
사막 같기도 했다.
그래도 씩씩하게 올라온 이름모를 저 풀만이
이곳이 예전에는 물에 잠긴 바다였음을,
이 바다에서 나오는 것들로 생활을 했을 어촌 마을이 주변에 있음을
증명해주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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