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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희정 지사 발언 논란 본문
"정말 실망" "현장 느낌은 달라".. 안희정 발언 논란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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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 지사의 페이스북 글이 게시된 후 40분 후에는 또다시 [안희정 캠프]에서도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대한 발언은 비유와 반어였습니다. 어떤 선의라도 법과 원칙을 따르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게 발언의 본래 취지입니다"라는 글이 페이스북에 게시되기도 했다.
안희정 지사의 페이스북에 게시판 부산대 강연을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보았다는 A씨는 "안 지사 특유의 진지함 때문인지 자신의 발언이 비유와 반어였다는 해명은 설득력이 약한 것으로 보인다. 점점 안 지사의 정체성이 갈수록 기득권 쪽으로 기우는 것이 아닌지 심히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또, 안 지사의 도지사 출마 전부터 열혈 지지자였다고 밝힌 B씨는 "요즘 같이 안 지사에 대해서 실망한 적이 없다. 솔직히 말해서 중도보수층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지금과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이 선거 전략적인지 모르겠지만, 안 지사를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큰 기대를 가졌는데 너무너무 실망스럽다"며 "혹시라도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왔던 열혈지지자들이 떠나는 것보다 중도 보수층 확보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면 크게 실수하는 것이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당시 '안희정의 즉문즉답'을 직접 보고 왔다는 C씨는 안 지사의 페이스북 댓글에 "우리 부부는 문재인 대표 지지자이다. 안 지사와는 어떤 이해관계도 없는 사람들인 점을 밝힌다. 그런데도 이 말은 꼭 해야겠다. 안 지사의 부산대학교 10.16 기념관인 403호 건물에서 한 말은 현재 언론에서 곡해 왜곡해서 하는 공격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며 "이명박, 박근혜 이러시고 다들 웃고 좀 뜸 들이고 다시 말 이어갔고, 안 지사와 아무런 이해 관계없는 우리 부부도 "뭐 선의로 했다고는 하니까~" 이런 뉘앙스였지, 그 두 인간이 선의로 했다고 하지 않았다"고 현장에서 직접 들은 느낌을 적었다.
[오마이뉴스신영근 기자]
이재명 "안희정, 보수적으로 가도 여권 지지 못 받아..선을 넘지 말아야" / 조선일보
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안희정 충남도사에 대해 “안 지사가 아무리 보수적으로 간다고 해도 여권에 지지를 바랄 수는 없을 것”고 했다. 안 지사가 전날 언급한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선의’에 대해 각을 세운 것으로 해석됐다.
앞서 안 지사는 전날 부산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도 선한 의지로 국민들 위해서 좋은 정치하시려고 그랬다. 근데 그게 뜻대로 안 된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날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 인터뷰에서 안 지사의 상승세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야권의 집권가능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환영하고 축하한다”면서도 “민의를, 그리고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재 대한민국은 청산하고 새 출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청산의 대상까지도 손 잡자고 하면 절반의 성공에 그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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