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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문화마을> 본문
유난히 산동네가 많은 부산......
6.25전쟁 때 참전국가였던 미국의 함대가 부산항에 닿은 건 밤.
군인들 모두 의아했단다.
코리아는 못 사는 나라라고 했는데 저렇게 많은 고층 빌딩이 있다니!!!!!!
아침이 되어 눈에 들어온 건 산동네의 판자촌.
그런 허름한 동네였으리라.
사는 일의 고단함이 그대로 보이는 곳이었으리라.
그곳이 문화 마을로 태어나 유명관광명소가 된 곳.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에 다녀왔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고 했지만
문화마을은 소문 그대로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볼 게 많은 동네였다.
날씨도 좋았고, 동행도 좋았고, 평일이라 조금은 한산했을 감천 마을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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